조지아주와 나파 카운티 일부에서 자택대피령이 완화되면서 베이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했던 사람들도 자택대피령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산호세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한업주는 이발소가 최상의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자택대피령 규제에서 하루 빨리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과 신디 차베즈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은 자택대피령 해제 기준은 현재까지는 공공보건국의 권한이라고 말했다.
샘 리카르도 시장은 조지아의 비즈니스 재개방은 점차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며 베이지역도 예외는 아니라고 말했다. 신디 차베즈 의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비즈니스를 규제 대상에서 해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 없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하고 위생 상태가 청결해야 하는 것이 여전히 기준이며 그 이외의 비즈니스는 ‘필수적 업종’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발업이나 미용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발이나 미용을 고객과 6피트 거리를 두고 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며 다른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공보건 당국은 조만간 비즈니스 재개방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업종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산과 경제 재개의 상반된 논리 사이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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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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