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인 양민석 목사가 7일 열린 국가 기도의 날 기도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뉴욕교협>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이하 뉴욕교협)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국가 기도의 날 기도회를 개최했다.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는 “국가 기도의 날은 1952년 연방의회가 의결하고 트루먼 대통령이 서명함으로써 미국의 공식 절기가 됐으며 1988년 레이건 대통령이 5월 첫째주 목요일을 기도의 날로 제정했다”며 “올해는 특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기도로 세상을 치유하는데 기도회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설교는 뉴욕교협 증경회장인 송병기 목사가 ‘여호와께 돌아가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열린 기도회에서 ‘회개와 코로나19 퇴치와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들을 위해, 미국 및 한국 지도자와 이민 사회를 위해 합심해서 기도했다.
뉴저지교협은 지난달 말 이번 기도회를 위한 특별 영상을 제작해 이날 송출했다. 뉴저지교협은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인 고명진 목사의 ‘포로생활 중의 신앙’을 제목으로 한 말씀 영상을 함께 나눴으며 회개와 회복, 코로나19 퇴치와 극복, 미국과 한국 및 뉴저지 지역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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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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