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농구팀(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워스가 3월 중순 파트타임 이벤트 직원 1,720명을 해고해 베이지역 단일업체 중 최다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EDD)이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구단측은 해고된 직원들에게 구제금을 지불했으며, 구단 및 선수, 코치진이 기부한 150만달러를 직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와 이벤트가 재개되는 대로 해고 직원들을 복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7개 홈경기 취소로 2,5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워리어스는 홈구장인 체이스센터에서 7월까지 예정됐던 콘서트 등 이벤트가 모두 연기돼 수백만달러를 잃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우버는 전세계적으로 3,700명을, 에어비엔비도 1,900명을 해고했으나 베이지역 해고직원수를 밝히지 않았다.
워리어스에 뒤를 이어 체이스센터와 워리어스의 파트너 회사인 ‘본 아페티(Bon Appetit)’ 매니지먼트사가 1,507명, 산호세 컨벤션센터 및 기타 예술 센터를 운영하는 ‘팀 산호세’가 1,204명, SF자이언츠가 1,200명을 해고했다.
<
신영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