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으로 일부 범죄자들이 보석없이 석방되고 있어 범죄율이 급증하고 있다.
KRON4의 보도에 따르면 알라메다 카운티는 지난 한 달간 코로나19 전염 방지를 위해 경범죄자들을 보석 없이 석방시키는 가주 지시에 따르고 있으나 이로 인해 같은 범죄자들이 계속해서 범행을 저지르는 등 범죄율의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레이 케리 알라메다 카운티 서전트는 “차량 절도는 물론 셰리프국 관할 지역마다 4~5차례 차량 추격이 벌어지고 일반 절도와 강도도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까지 50여명이 재체포 되었다”고 말했다. 그 중 1명인 와신 아부하와이디는 강도, 공공 기물파손, 음주운전, 체포 저항, 차량 절도 미수, 차량 탈취 등 혐의로 7번이나 재체포됐다.
산타리타 구치소 측은 “코로나19에 걸린 수감자들을 위해 공간이 변모되고 있다”며 “24시간 헬스 케어 서비스가 가능하고 양성반응자들을 위한 격리 공간이 있는 등 더 안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에 따르면 보석금 제로 석방은 개빈 뉴섬 주지사가 대피령을 끝낸 후 90일간 추가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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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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