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행인들 만류에도 흑인에 가혹 행위…FBI, 수사 착수
미국의 비무장 흑인 남성이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지면서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 1명이 경찰의 강압 체포 행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전날 위조 수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로 의심되는 흑인 남성을 강제로 체포하던 과정에서 일어났다.
이 사건은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행인이 경찰의 가혹 행위를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경찰이 자신의 무릎으로 흑인 남성의 목을 누르고 있고, 흑인 남성이 일그러진 표정으로 "숨을 쉴 수 없어요, 나를 죽이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행인들은 경찰을 향해 흑인이 숨질 수 있다며 목을 누르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옆에 있던 다른 경찰은 행인의 접근을 막은 채 가혹 행위를 방치했다.
고통을 호소하던 흑인 남성은 이내 코피를 흘리며 미동도 하지 않았고,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졌다.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올린 한 시민은 "경찰이 숨을 쉴 수 없다고 울부짖던 흑인 남성을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죽였다"고 경찰의 가혹 행위를 성토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음주 상태로 의심되는 용의자가 물리적으로 저항했고, 수갑을 채워 체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 사고로 용의자가 숨졌다는 성명을 내놓았다.
FBI와 미네소타 형사체포국(BCA)은 동영상을 통해 경찰의 가혹 행위가 확인됨에 따라 흑인 남성의 사망 경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제이컵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경찰이 5분 동안 흑인 남성의 목을 눌러 숨지게 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며 "흑인이라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는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경찰을 비판했다.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미네소타·민주당)은 성명을 내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경찰에 의해) 숨지는 소름 끼치는 사건이 일어났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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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어느나라나마찬가지.어떤변명도해당안됨.
일단 원도사 당신은 개와 흑인을 비교한 인종차별의 소지가 있음."한 두마리 개가 사람을 물었다고 모두다 사람을 무는것은아니지요" 허나 사람들은 그 다음부터 개가 사람을 물수도 있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고 언제든 그 개가 물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접근을 해야겠지.개도 마찬가지로 물면 죽을 수도 있구나를 깨달아야 되는데 그게 안되니 문제지.그러면 개가 못 물도록 하려면 사람을 우습게 보게 만들면 안되...안전을 위해서 나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난 당신의 예를 설명한것뿐 어떠한 의도도 없다
한 두마리 개가 사람을 물었다고 모두다 사람을 무는것은아니지요, 물론 흑인도 백인도 히스패닠도 동양인도 문제가있는 이들은 다 있지요 하지만 비디오도 안보셨는지요....이건 개만도 못한 취급을 하는걸 보았으면서도 그게 정당하다는듯이 밀하는건 좀 누구같다는 생각이드는군요.
spunky...니가 아직 진짜 미국을 못겪어 봤구나.맨날 한인타운만 쳐밖혀 있으니 뭘아니..미국 여러군데 있어봤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흑인들....당해도 싸고 당할 짓만 해..말도 드럽게 안들어.언론에는 이런식으로 항상 나오지만 실제로는 정말....매너가 없어.물론 다 그런건 절대 아니야.LA밤에 돌아다녀봐라 시비거는게 대부분 흑인 아니면 라티노..음주상태혹은 약에취해...가족들과 걷기도 불안해.인종차별이라고 느끼지말고 성실히 생활하는 시민들을 위해 격리되야되.다 너나 나같은 시민을 위한거야 인종차별이 아니고 멍충아.공권력강화
미정부 최고 지도자부터 인종차별심하니 하부조직은 덩달아 겁없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