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1주기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김한일 대표의 선친 고 김진덕 전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민주화 투쟁으로 고초를 겪을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후원했고, 김 대통령의 미국 일정에 항상 동행하며 뒷바라지했다.
이희호 여사는 2017년 SF위안부기림비에 이어 2019년 서울 남산 위안부기림비를 건립한 김한일 대표의 집념과 활동을 성원해왔다. SF위안부기림비 건립모금에도 한국에서 제일 먼저 후원금을 김 대표에게 보낼 정도였다.
이번 추모 영상(https://youtu.be/5LSMr8cCijI)에는 바다를 건너 반세기동안 2대에 걸친 두 가문의 인연, 지난해 6월 이희호 여사 서거 당시 김진덕정경식재단에서 SF, 실리콘밸리, EB, 몬트레이 한인회,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등 5곳에 분향소를 설치해 고인의 뜻을 기리는 모습, 서울기림비 제막식에서 축사를 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당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현 국회의원)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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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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