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기술주는 강세를 이어갈 것이다.”
15일 CNBC에 따르면 세계적인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최고전략분석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최근 3개월간 주식 거래를 분석한 결과 기술주가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경쟁자 없는 선두”라고 표현했다.
그는 IT주에 대해 “탄탄한 재정 상태와 매출액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지난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코로나19 위기 이전과 비교해 1% 이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투자자의 위험투자 기피으로 인한 수요 감소와 정부 규제, 세제 개편 등이 IT관련주 주요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코스틴 분석가는 에너지주를 두고 “덩치 큰 느림보’라고 지칭하며 향후 몇 주간 투자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월말 최저점을 기록한 증시가 최근 급격하게 오르고 있지만 에너지주는 피해야 할 투자처”라며 “원유 관련해서는 근본적인 혼란이 계속될 것이고 머지않아 유가가 20%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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