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개를 시작한 21개 주에서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도 하룻동안 4,323명의 새 확진자가 나와 개빈 뉴서머 주지사가 계획하고 있는 비즈니스 재개에 대한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하룻동안 늘어난 확진자로 캘리포니아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15만 5,908명에 달하며 하룻동안 사망자도 31명이 늘어 총 사망자수는 5,122명에 이른다.
뉴섬 주지사는 그동안 병원에 입원하는 코로나 19 환자수가 줄어드는 것을 토대로 경제 재개를 시작해도 좋다고 밝혔지만 15일 다시 확진자가 지난 12일보다 76명이 늘어나면서 이같은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확진자가 다시 늘어난 것은 지난 9일 이후 처음이다.
카운티별 현황을 보면 알라메다 4,373명(사망 112명), 산타클라라 3,230명(사망 151명), SF 2,971명(사망 46명), 산마테오 2,594명(사망 99명), 콘트라코스타 1,983명(사망 44명), 소노마 758명(사망 4명), 마린 725명(사망 17명), 솔라노 685명(사망 23명), 나파 190명(사망 3명), 새크라멘토 1,825명(사망 63명)산타 크루즈 257명(사망 2명), 몬트레이 995명(사망 12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6월 16일 오후 2시 30분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15만 5,908명(사망 5,122명)
▲베이지역 1만7,590명 (사망 504명)
▲미국 220만2,529명(사망 11만8,997명)
▲전세계 822만7,152명(사망 44만4,4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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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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