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 카운티 커뮤니티 푸드뱅 크가 10일 아마존과 협력해 코로나 19에 감염된 취약층에 음식 배달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기존의 플렉스 배달 시 스템을 통해 스스로 음식 조달이 어려운 가정에 알라메다 카운티 푸 드뱅크가 마련한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6월부터 시작된 협력 체계로 알라 메다 카운티 푸드뱅크는 400여 가정 에 음식 배달을 할 수 있게 됐다. 푸 드뱅크는 코로나19로 자체적으로 음 식을 해 먹을 수 없는 가정에 일주 일에 1백만 파운드의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마이클 알트페스트 푸드뱅크 대변 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음식 배달 을 요청하는 전화가 10배나 증가했 다고 말했다. 하루에 보통 25-30개 의 전화가 왔으나 코로나19 사태 이 후 250-300개의 전화가 온다는 것 이다.
알트페스트 대변인은 요청 받은 모두에게 음식 배달을 하다 보니 여 기에 들어가는 경비가 크게 증가했 다고 했다. 2019년의 경우 4, 5, 6월 합쳐 70만 달러의 경비가 들어갔지 만 현재는 200만 달러가 들어간다 고 했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아마존의 플렉 스 배달 시스템을 통해 6월부터 90 만 파운드의 음식을 배달했다고 말 했다. 푸드뱅크는 아마존 이외에도 다른 지역 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음식을 배달하 려고 노력하고 있다.
알트페스트 대변인은 “오늘날의 푸드뱅크는 예전의 푸드뱅크가 아니 지만, 우리는 현재를 새로운 표준으 로 간주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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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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