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주택 화재 1명 사망 1명 부상
▶ 마티네즈 경보 2단계 산불
에어소프트 총기를 들고 경찰에 돌진한 몬트레이 남성이 체포됐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경 용의자 프란시스 데비(23, 몬트레이)는 자신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자해할 것이라고 경찰에 연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30분이 지난 11시 30분경 산카를로스 묘지 인근에서 발견된 데비는 총기를 들고 경찰에 돌진했으며 경관 1명이 치명적이지 않은 발사체를 사용해 그를 제압, 다른 1명은 소총을 쐈으나 총알은 데비를 피해갔다.
이후 체포에 항복한 데비는 현재 몬트레이 카운티 구치소에 범죄 위협, 체포 저항, BB총기 소지 등 혐의로 수감되어 있다. 몬트레이 카운티 검찰청은 경찰 총기 발포를 조사중이며 몬트레이 경찰국은 데비의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중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경보 2단계 주택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3740 새크라멘토 스트릿에 위치한 3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신고가 접수됐으며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은 부상을 입어 현재 치료를 받고 안정적인 상태를 취하고 있다. 불길은 진압된 상태이며 경찰은 자세한 발화 원인을 조사중이다.
마티네즈에서는 경보 2단계 산불이 발생했다.
비스타 오크스와 더글라스 드라이브에서 지난 12일 오후 1시경 발생한 산불은 건물 여러채를 위협했으나 같은날 진화된 상태다. 고온 건조한 기후와 가파른 산지 지형 때문에 소방인력이 추가로 동원되는 등 불길과 사투를 벌였다. 다행히 일반 주민과 소방대원 등 인명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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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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