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플래그십 SUV인 텔루라이드의 2021년 모델부터 새로운 ‘나이트펄 에디션’(Nightfall Editon) 패키지를 선보인다.

나이트펄 에디션은 텔루라이드 EX AWD, SX AWD, SX 프레스티지 등 3개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2021년형 텔루라이드 나이트펄 에디션을 올 하반기 미 전국 기아차 딜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나이트펄 에디션의 외관에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 등의 특징을 다수 적용해 일반 텔루라이드 모델과 차별성을 뒀다고 강조했다.

나이트펄 에디션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블랙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검은색의 볼트와 센터 캡이 적용된 20인치 블랙 휠이 포함된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이 적용되는 루프 레일, 트림/사이드 몰딩, 스키드 플레이트, 전면 범퍼, 사이드 에어덕트 트림도 차별화 요소다. 기아 엠블럼 및 텔루라이드 레터링에도 유광 블랙 색상이 적용되고 블랙 베젤이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와 안개등, 외장색 적용 도어핸들 등을 포함한다.

기아차 미국판매 법인과 북미권역본부의 윤승규 본부장은 “텔루라이드 나이트펄 에디션은 프리미엄 스타일의 외관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패키지”라며 “기아차 최고 인기 모델인 텔루라이드의 나이트펄 에디션 패키지에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텔루라이드는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세계 올해의 자동차, 북미 올해의 SUV, 카 앤 드라이버 10대 자동차 등 업계 최고의 상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경쟁 모델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