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VA지역 1년이상 관망세 유지하던 셀러들 움직이기 시작
▶ 6월 신규 리스팅 전달 비해 21% 증가 ‘뜨거운 여름’ 예고
아마존 특수가 예고되면서 1년 이상 관망세를 유지해오던 셀러들이 최근의 낮은 이자율을 비롯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알링턴 카운티가 전달대비 40%, 전년대비 21% 늘었으며 알렉산드리아는 전달대비 29%, 전년대비 28.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북VA 지역의 6월 주택판매 평균가격도 64만7천 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라이언 콘래드 NVAR CEO는 “강력한 수요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보통 봄에 가장 활발했던 부동산 시장이 올해는 여름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태은 실버라인부동산 대표도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경제활동이 조금씩 풀리면서 부동산 시장도 다시 예전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며 “감염을 우려해 에이전트와의 만남도, 오픈하우스도 부담스러워했던 손님들이 조금씩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일상에 적응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대비 6월 매물이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줄리엣 리 슈나이더팀 에이전트는 “집을 팔려고 했던 사람들이 낮은 이자율을 이용해 투자용으로 돌려 유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가지 상황들이 겹치면서 전망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소병훈 S&S부동산 대표는 “셀러스 마켓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어들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결코 무리해서는 안 된다”며 “최근 홈 인스펙션이나 감정서도 생략하고 오퍼를 넣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소 대표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무조건 덤벼드는 것은 위험하고 그에 따른 피해도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며 “이를 조장하는 에이전트는 경계하고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상황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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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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