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의 간판 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이 내년 10% 오르고 산업과 건설주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JP모건이 전망했다.
JP모건프라이빗뱅크의 그레이스 피터스 자산관리 주식전략본부장은 29일 CNBC방송의 ‘스쿼크박스 유럽’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피터스 본부장은 투자자들이 향후 12개월 동안 포트폴리오에서 경기순환주를 더 매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위기가 마무리되면서 되살아날 경제에 올라 타야 한다는 설명이다.
대선 전후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더 커지겠지만 최근 주가 하락을 활용해 경기순환주를 추가하라고 피터스 본부장은 추천했다. 경기순환주는 경제의 디지털 전환과 헬스케어 혁신 등의 구조적 성장에 큰 혜택을 입을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에 JP모건은 S&P 500 지수가 연말 3,500~3,600선으로 올라 내년 9월이면 3,75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피터스 본부장은 11월 대선 결과가 장기적 관점에서 “주가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