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 후보 문석호 목사… 부회장 후보 김요셉·김희복 목사 참석

지난 9일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제47회기 회장, 부회장, 평신도 부회장 후보 정견발표회에 후보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가 정기총회를 앞둔 9일 제47회기 회장, 부회장 후보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퀸즈 리틀넥에 위치한 교협 사무실에서 열린 정견발표회에는 회장 후보 문석호 목사, 경선으로 치러질 부회장 후보에 출마한 김요셉, 김희복 목사와 평신도 부회장 후보인 백달영 장로가 참석했다.
문석호 목사는 “2020-2021년 교협의 주제는 ‘Step Forward with Renewal for Tomorrow’(내일을 향한 새로움으로 앞을 향해 나아갑시다)”라며 “네 가지를 중심으로 교협 제47회기를 이끌면서 헌신하고자 함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날 문 목사가 밝힌 네 가지 포인트는
▶지금까지 교회가 겪어왔던 상황과는 여러 가지면에서 다를 변화에 직면해 교회의 본래 사명에 충실하고
▶교협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향한 빛과 소금의 연합공동체로서의 소중한 사명을 이루어 가는데 온 힘을 모으며
▶종말의 시대에 교회와 성도들이 여전히 지켜야 할 복음의 실천적 삶과 전도와 선교활동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하며
▶팬데믹(대유행) 중에도 신앙인들이 이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변함없는 진리의 복음정신을 바탕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영성집회와 영성의 생활화를 중심으로 하는 모임의 활성화 등이다.
이어 진행된 부회장 후보 소견 발표에서 기호 1번인 김요셉 목사는 “개혁, 보수, 정통의 신앙을 확고히 하고 선교?교육?봉사?연합 및 친교가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일하는 교협’을 만들겠다”며 “교계뿐만 아니라 동포사회 단체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자랑스러운 교협’, 모든 회원교회와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하는 교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후보 2번인 김희복 목사는 “정통을 이어가면서, 교협을 사랑하고 회원들과 목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하겠다”며 “교회들에게 용기와 비전을 심고, 1세와 1.5세, 2세, 3세들과 소통하며 비전을 주겠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교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다민족을 향한 집회와 열정을 가지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한편, 제47회기 회장, 부회장, 평신도 부회장을 선출하는 제46회 정기총회는 오는 26일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김바나바)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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