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D 그룹 김종훈 대표가 코리아타운준비위원회에 5만 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종화 위원, 김종훈 대표, 박수철 간사.
네트웍 치과그룹인 유나이티드 덴탈 그룹 김종훈 대표가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엘리콧시티의 코리아타운 건립기금으로 5만달러를 쾌척했다.
김종훈 대표는 21일 콜럼비아 소재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부에서 이종화 코리아타운준비위원에게 5만달러의 체크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금은 뉴욕에 살고 있지만 10여년 전 처음으로 이민 온 곳이 메릴랜드여서 제2의 고향과도 같다”며 “캘리포니아나 뉴욕 등에 더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메릴랜드가 한국문화 보존 및 전승에 대한 애착과 의지가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종화 위원을 통해 메릴랜드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를 비롯 주정부 및 카운티정부가 적극 도와주고 있는 코리아타운 건립 프로젝트에 대해 들었다”며 “타인종이 많이 사는 하워드카운티에 빠른 시일 안에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스턴 대학에서 소아치과를 전공한 김종훈 대표는 유나이티드 덴탈 그룹을 2009년 설립했다. 메릴랜드를 비롯 버지니아, 워싱턴 DC, 뉴욕, 뉴저지 등 동부에 11곳과 댈러스에 유디치과 지점을 두고 있다. 서부에는 10곳의 유드림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타운준비위원회(위원장 김상태)에 따르면 코리아타운 건립기금으로 지금까지 김 대표의 기부금을 포함 총 31만1,540.95달러가 모금됐다.
기부금은 ‘KPCB, Inc’를 수취인으로 후원하면 된다.
문의 (301)257-8718, (443)764-0384
후원주소 1023 S. Charles St., Baltimore, MD 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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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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