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건 주지사, 2억5,000만달러
▶ 레스토랑·비영리재단 등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22일 애나폴리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메릴랜드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규모 비즈니스를 구제하기 위한 구호기금에 2억5,000만달러를 추가한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22일 애나폴리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2억5,000만달러를 추가, 총 5억달러 규모의 구호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주상무부가 이미 접수 받아 검토가 끝난 신청 사업장에 5,000만달러의 제3차 구호기금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기금 중 5,000만달러는 레스토랑 1만1,500여 곳에 종업원 보수나 임대료, 고정비용, 개인보호장비 구비, 위생 비용 등을 위해 지급된다. 2,000만달러는 큰 타격을 입은 소규모 사업장 및 엔터테인먼트 장소, 메인스트릿 복구기금 등으로 제공된다. 또 다른 2,000만달러는 평균 직원 20인인 고용주에게 종원원 해고 방지 및 비영리재단, 예술단체 등을 위해 지원된다.
이밖에 500만달러는 소규모기업에 대한 저금리 대출자금을 두 배로 늘리는 데 사용된다. 300만달러는 메릴랜드주 아트카운슬 긴급구호기금으로 제공되고, 200만달러는 로컬 레스토랑과 상점 등의 메릴랜드 관광자금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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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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