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기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이하 뉴욕목사회) 신임회장인 김진화(사진) 목사는 “회원 간에 사랑과 화평을 이루며 영적으로 충만한 목사회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뉴욕목사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 목사는 “49회기는 ‘화평함과 거룩함으로’를 표어로 내세웠다”며 “이는 매년 경선으로 치러지는 총회가 끝난 후에 회원들이 선거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사랑과 화평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친목과 교제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목사는 “목사 회원들이 한인 사회에 실망을 안겨주는 불미스런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지 않도록 목사들이 영적으로 더 단단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목회자들도 많이 있는 만큼 모든 회원들이 목회 활동에 지치지 않도록 영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도 내비쳤다.
김 목사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공부했으며, 2007년 ARPC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현재 예장 피어선총회 소속으로 목사회 서기, 총무, 감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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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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