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오프 2차전서 달라스 1-0으로 꺾어

시애틀 사운더스FC 선수와 코칭 스탭들이 1일 열린 FC달라스와 경기에서 승리를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MLS)팀인 시애틀 사운더스FC가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MLS 전체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다.
사운더스FC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MLS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지난 24일 1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FC를 3-1로 물리쳤다.
사운더스FC는 이어 지난 1일 밤 시애틀 루멘필드(구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열린 FC달라스와 홈경기에서 후반 4분 쉐인 오닐이 코너킥을 받아 헤딩으로 결승 골을 뽑아내면서 이를 끝까지 지켜 최종 승리를 얻어냈다.
사운더스는 이날 경기에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했다. 슈팅 수에서도 10개에 그친 달라스에 비해 14개로 많았고, 유효 슈팅도 달라스는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사운더스는 2개를 기록했다.
사운더스FC는 3일 열리는 스포팅KC와 미네소타전의 승자와 오는 7일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 경기에서도 승리할 경우 오는 12일 오후 5시 열리는 MLS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 대망의 우승을 노리게 된다.
한편 시애틀 사운더스FC에선 한국 선수인 김기희가 수비수로 활약을 했지만 올 3월 한국 울산 현대로 옮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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