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공격에 흥분하다 실례… ‘검은색 땀’ 소동 이어 잇단 망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 소송을 대리하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이번엔 '방귀' 소동으로 입방아에 올랐다.
5일 뉴욕데일리뉴스와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줄리아니는 지난 2일 미시간주 하원에서 열린 '대선 불복' 청문회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방귀를 뀌는 실례를 범했고, 이 소리는 현장 영상에 그대로 담겼다.
줄리아니의 방귀 소동은 민주당 소속 대린 캐밀러리 미시간주 하원의원과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줄리아니는 청문회에서 미시간주 대선 결과는 사기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이에 캐밀러리는 최근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줄리아니가 트럼프 퇴임 전 미리 사면을 받으려 대선 불복의 총대를 멨다고 공격했다.
흥분한 줄리아니는 캐밀러리가 중상모략을 한다면서 청문위원장에게 항의했고, 그 순간 마이크에는 '뿡'하는 소리가 함께 흘러나왔다.
이어 캐밀러리는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최근 대선 결과를 바꿀 어떤 중대한 사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면서 줄리아니를 거듭 압박했고, 이때 다시 줄리아니의 방귀 소리가 청문회장에 퍼졌다.
방귀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리자 줄리아니 옆에 앉아있던 제나 엘리스 변호사는 흠칫 놀라며 곁눈질로 줄리아니를 바라봤고, 트위터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36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캐밀러리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줄리아니가 청문회에서 실례를 범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미시간주 공화당이 줄리아니의 청문회 증언을 허용했다. 이 모든 것은 초현실적"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줄리아니는 대선 불복 소송 과정에서 여러 차례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노출돼 망신을 샀다.
줄리아니는 지난달 19일 트럼프 캠프 법무팀을 이끌고 기자회견에 나섰지만, 내용보다 주목을 받은 것은 줄리아니 볼 위로 흘러내린 검은 염색약이 섞인 땀이었다.
또 지난달 7일 트럼프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포시즌스 호텔에서 줄리아니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공지했지만, 줄리아니는 성인용품점 옆의 '포시즌스' 조경회사 앞 공터에서 회견을 열어 미 언론의 조롱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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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은혜스러운 설교 중 목사가 방귀를 뀌면 아멘과 할렐루야가 나오지요. 나라를 분열과 증오로 이끌고 나가는 자와 같은 생각으로 악취를 뿜어대는것은 향내로 또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리나요?
사람은 천층만층의 종류가 있지. 그리고 그종류는 각자의 말이나 행동에서 알아본다. 밑의 방귀도 똥도 안싸는 색히들 종류는 누가 방귀라도 뀌면 그걸 주제로 값싼 주뎅이놀려 의미없는 게소리로 씨부리는 천한 종류들이다.
흘러내린 염색약. 방귀... 왜 이게 기사거리가 될까? 이 중요한 시기에 기사거리가 이것밖에 없다해도 3류 매거진도 아니고 미 주류 언론들 답지 않다. 이 노친네 매장을 시켜서 기뻐해야 할 미국이고 미국인이고 한다면 우리 모두도 쓰레기에 불과하다. 문제점에 촛점을 두고 분석과 해결책을 주도해야 할 판에... 그럴 지면 있으면 광.개. 트람프라는 문제아에 대한 심층분석을 하든지..
줄리아니 한때는 참 괜찮은 정치인이었는데 어쩌다가 트럼프같은 광대와 같은 편에서서 이런 수모를 당하는지.
코로나에 걸려서 괄약근에 힘이없었나?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