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주커버그 병원서 15일 본격접종
▶ SC, 산마테오 카운티 등 속속 도착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전국적으로 배포되면서 베이지역에서도 15일 본격 접종이 시작됐다.
전날인 14일 전국 최초 백신 접종은 뉴욕 퀸즈 지역 병원 간호사가 맞은 가운데 베이지역에서도 SF주커버그병원 안토니오 고메즈 의사를 시작으로 코로나 최일선 의료진에 대한 접종이 일제히 개시됐다. LA카운티는 14일부터 카이저병원에서 첫 접종을 시작했다.
주커버그 병원은 지난 14일 1차로 2천회분을 분배받았으며, UCSF는 오늘(16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14일 첫회분을 받은 주커버그 병원과 유레카 세인트 조셉 메디컬 센터, LA와 샌디에고 카운티 카이저 퍼머난테 이외에 가주 전역 24개 의료센터에 15일부터 추가로 백신이 도착하고 있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백신 첫회분 공급량과 도착 일정을 살펴보면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15일부터 첫회 선적분(1만7천550회분)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경우 모더나 백신 3만9천회분 역시 FDA승인 여부에 따라 다음주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탠포드 메디컬 센터측은 할당량 3천900회분이 오는 18일(금) 백신이 도착해 19일(토)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산마테오 카운티역시 첫회 공급량 5천850회분을 15일부터 받았으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3만~3만5천회분이 이달말경 도착한다. 마린(1천950회분)과 소노마 카운티(4천875회분)는 오늘(16일) 받기로 예정되어 있다. 마린 카운티는 다음주 화이자 백신 2천회분과 모더나 300회분을 추가로 받게 된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1만회분)는 다음주경 도착할 것으로 보이고 알라메다 1만2천675회분, 독립적 지방 보건 관할 구역인 버클리시 975회분, 나파 1천950회분, 솔라노 카운티 4천회분이 할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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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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