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 대표 소피아 오-김)은 건실한 한인사회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총 18만 달러의 커뮤니티 그랜트를 7개 단체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KACF-SF는 올해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계층을 포함, 지원이 절실한 곳에 커뮤니티 그랜트와 스페셜 그랜트 및 코로나-19 그랜트 등의 형식으로 총 5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KACF-SF가 2020-2021년도 커뮤니티 그랜트 파트너로 선정한 7개 단체는 ▲AACI(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 3만 달러, 한인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지원 ▲APILO(Asian Pacific Islander Legal Outreach) 3만 달러, 이민자들의 시민권 획득 및 기타 법률 자문 지원 ▲Asian Women's Shelter (AWS) 3만 달러, 한인 가정폭력 대응력 향상 지원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KCCEB) 3만 달러, 사회복지 전공 대학원생 인턴을 위한 문화적 인식에 기반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 활동 지원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KACS) 3만 달러, 재택 노인 요양 보호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독거 한인 노인 사회 복지 서비스 제공 지원 ▲코리안센터(KCI) 2만 달러, 자택 요양 노인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구사 요양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심플스텝스(Simple Steps Community Connection) 1만 달러, 한인 이민 여성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KACF-SF는 미 서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저소득층 및 각종 정보 및 자원이 부족한 한인사회를 돕는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기금을 지원하는 재단이다. 6년 전 발족 이후, 비영리단체들에 지금까지 160만 달러를 배분해 신체 및 정신 건강/노인 복지/가정폭력/시민권/사회 참여/청소년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왔다.
현재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계층을 돕기 위한 연말 모금 캠페인(kacfsf.org/ways-to-give)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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