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메릴랜드한인목사회 성탄절 사모 위로의 밤에 참석한 윤용주 회장(가운데)과 임원진.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윤용주 목사)는 성탄절 사모 위로의 밤을 열어 한 해 동안 수고한 사모들을 격려했다.
25일 버톤스빌 소재 코너스톤커뮤니티교회(윤용주 목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 예배와 친교를 나누며 한 해의 노고를 씻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부회장 이상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성탄 축하의 밤에서 찬양 인도를 맡은 유종영 목사는 재치와 유머로 목회자와 더불어 사역의 길을 함께 걸은 사모들의 마음을 열고 아픔과 상처를 위로했다. 70여 참석자들은 유경숙 사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징글벨’, ‘천사들의 노래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크리스마스 찬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앞선 예배는 윤용주 회장의 인도로 최영 목사의 설교, 김바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용주 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모르게 눈물로 헌신하는 사모들을 섬길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후원하고 지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사모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메릴랜드한인목사회는 앞으로도 숨은 곳에서 어렵게 사역하는 목회자들을 찾아 섬기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용주 목사는 최정규 전 회장과 진순옥 사모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참석한 사모들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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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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