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인종·연령·성별 등 접종 현황 한눈에

지난 23일 볼티모어의 프랭클린 우즈센터에서 처음으로 요양원 거주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실시됐다.<주지사실>
메릴랜드주정부가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을 알려주는 데이터 대시보드를 제작했다.
주정부는 지난주 웹사이트( coronavirus.maryland.gov)에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 접종 현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대시보드를 구축했다. 대시보드는 지역, 인종, 성별, 연령별 접종 현황을 비롯 백신 접종 대상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모든 기록은 매일 오전 10시 업데이트된다.
대시보드에 따르면 28일까지 메릴랜드에서 2만812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지역별 분석에 따르면 볼티모어시를 포함한 볼티모어, 하워드, 앤아룬델, 캐롤, 하포드 카운티 등 볼티모어 일원에서 1만1,935명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몽고메리, 프린스조지스, 프레드릭, 찰스 카운티에서는 4,221명이 백신을 맞았다.
인종별로 보면 백인이 1만2,479명으로 가장 많았고 흑인 2,863명, 아시안 1,832명이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접종자 대부분이 30-5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대가 4,995명, 40대 4,477명, 30대 4,306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60대는 2,978명, 20대는 2,753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접종자가 1만3,747명으로, 6,932명인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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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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