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의 명가 ‘장충 평안도 족발’ LA 한인타운 올림픽 본점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야외 영업 대신 투고와 배달 전문으로 한인 고객 맞기에 나섰다.
장충 평안도 족발은 대표 메뉴인 족발 2~3인분 스몰사이즈를 31.99달러, 3~4인분 라지사이즈를 40.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족발과 함께 또 다른 대표 메뉴인 보쌈은 2인분 스몰사이즈를 27.99달러, 3인분 라지사이즈를 38.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맛있고 푸짐한 런치스페셜과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순대 접시, 순대국밥, 옛날 돼지국밥, 뚝배기 감자탕, 감자 전골, 된장찌개, 청국장찌개, 순두부찌개, 우거지 갈비탕, 김치찜, 녹두빈대떡, 비빔맘국수, 콩국수, 쟁반국수, 해물파전, 순대볶음, 매운족발볶음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장충 평안도 족발 관계자는 “족발은 콜라젠이나 엘라스틴 등의 단백질이 주된 성분으로, 인체의 관절, 연골, 힘줄, 피부, 내낭표피 등 많은 조직의 주요 성분은 젤라틴인데 이것은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하므로 외부에서 직접 섭취해야 한다”며 “바로 족발의 껍질과 힘줄이 모두 젤라틴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성들의 피부 미용, 산모의 모유 분비 촉진 등 단백질이 풍부하고 무기질이 적으므로 출출할 때 밤참이나 술안주 또는 어린이 간식에도 좋은 영양식”이라고 말했다.
장충 평안도 족발은 지난 2006년 한인타운 최초로 족발 단일 메뉴를 내걸고 그랜드 오프닝을 알렸다.
이곳은 한국의 족발 장인인 장충동 이경순 할머니의 레시피와 비법을 그대로 전수받아 돼지고기 누린내 없이 고소하면서도 달큰한 뒷맛을 낸다.
이경순 할머니는 KBS·SBS 등 공영방송에서 족발의 달인으로 소개될 만큼 탁월한 맛을 가진 족발을 만들어 내는 유명인사다.
장충 평안도 족발은 또한 족발 중에서도 젤라틴이 풍부한 앞발만을 사용해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이곳 족발은 장충동 족발맛을 재현한 것을 넘어 그보다 더 맛있다고 평가받는 명물이다.
장충 평안도 족발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주소: 2716 W. Olympic Blvd. #104
▲문의: (213)385-3535, (213)38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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