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남 롯데플라자 이사, 멤버십카드로 혜택 제공
▶ 신년기획-코로나를 뚫고 새해를 연다

롯데플라자 윤석남 이사(오른쪽)가 손님에게 한국산 마스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우선순위는 바로 고객이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으로 사재기 현상까지 이어지던 시기, 윤석남 롯데플라자 이사는 한인들에게 식자재와 생필품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메릴랜드부터 버지니아, 뉴저지 매장까지 총괄하고 있는 윤석남 이사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한인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소비자를 위한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생산과 유통의 어려움으로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최대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려 노력하며 쌀, 라면, 정육, 수산, 채소 등 필수 식자재 중심으로 특별 세일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 이사는 “힘든 시기 소비자를 위한 혜택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멤버십 카드 서비스를 올 상반기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한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및 배달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이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방지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마스크, 손세정제, 장갑 등 다양한 위생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이사는 “고객의 안전한 쇼핑과 신선한 제품 공급은 물론, 건강을 위해 매장 위생관리 및 방역에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감염위험에도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유지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이사는 “팬데믹으로 지난 한 해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했지만, 고객과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며 보람을 느낀다”며 “상호이해와 믿음, 신뢰, 배려로 힘든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플라자는 지난해 양로원, 교회, 불우이웃 등 한인사회에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는 플로리다 템파와 뉴욕에 지점을 새로 열어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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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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