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들어 단속 강화, 최고 1,000달러 벌금
새해 들어서도 여전히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LA 카운티 보건국 역시 보건수칙 위반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력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적발되는 업소도 여전히 많은데 올해 들어 80곳 이상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티켓을 발부했다고 보건국은 밝혔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3일부터 11일가지 카운티 내 음식점, 운동시설, 카페, 미용실 또는 이발소, 예베당, 마트 등 총 83곳에 보건수칙 위반으로 티켓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LA 시내에서만 퍼스널케어(네일, 마사지, 스파) 업소, 음식점, 미용실 또는 이발소 등 10여 군데에 보건국이 티켓을 발부했다.
보건국은 이들을 합쳐 작년 8월 말부터 현재까지 총 613곳이 적발됐다고 밝히고, 건당 최대 1,000달러까지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영업제한 조치가 장기화되고 있어 업계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지만 현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서는 실내 영업을 제한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의 문투 데이비스 박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매주 2,000~3,000여 건의 보건 수칙 위반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보건국은 단속팀이 새해 들어서도 매일 LA카운티 내 업소들을 찾아다니며 위반 사항이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지난 12일 경고했다. 이어 수용 인원 제한, 직원 및 손님 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보건수칙을 위반하는 업소들이 여전히 많다고 강조했다.
카운티 보건국은 각 업체와 기관에 보건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국 측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LA카운티에서 여전히 높고, 입원 환자 수가 줄었지만 의료 시스템과 병원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안전 수칙 위반 업소는 LA 카운티 핫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800)700-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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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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