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한인 커뮤니티에도 알려져 있는 존 레이놀즈 가든그로브 경찰국 루테넌트(59)가 지난 17일 코로나 19 합병증으로 인해서 사망했다.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은 “가든그로브 시 커뮤니티 전체가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했던 존 레이놀즈 루테넌트가 세상을 떠났다”라며 “가든그로브 시를 대신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라고 애도 했다.
담 다레 가든그로브 경찰국장은 “루테넌트 레이놀즈는 오랜 동료이자 친한 친구이었다”라며 “그는 가든그로브 경찰 뿐만아니라 전체 커뮤니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와 고인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다”라고 말하고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스캇 스타일스 시 매지너는 “루테넌트 레이놀즈는 진정한 프로페셔널로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서 일해왔고 시에 공헌해왔다”라며 “그는 자원봉사자이자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고인은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26년동안 근무해왔다. 그와 친분이 있는 박동우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수석 보좌관은 “가든그로브 경찰국 청원 경찰로 자원봉사를 할 때부터 루테넌트 레이놀즈를 알고 지냈다”라며 “그는 시의 청소년 교화 센터의 책임자로 근무했는데 청소년 선도를 위해서 너무나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 존 레이놀즈 루테넌트는 가든그로브 보이즈 & 걸스 클럽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이사로도 봉사했다. 또 키와니스 클럽 그레이트 가든그로브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05, 2006년 ‘올해의 경찰관’ 상, 2014년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에서 일할 당시 ‘가든 그로브 메달 오브 메릿’을 수여했다.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는 2019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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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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