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 풀러튼 시의원이 지난 19일 전체 미팅에서 풀러튼 자매 도시위원회(Fullerton Sister City Association) 이사로 만장일치로 임명됐다.
지난 1965년 설립된 이 비 영리 기관은 한국의 경기도 용인, 일본의 푸쿠이, 멕시코 모렐리아 시 등의 도시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용인시와 풀러튼 시는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교류를 해왔다.
풀러튼 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들 중에서 한 곳을 선정해서 매년 봄 ‘청소년 대사’를 파견하고 있다. 용인시의 학생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풀러튼을 방문해 민박하면서 미국의 문화와 전통을 익혀왔다.
프레드 정 시의원은 “코로나 19 상황이 끝나면 풀러튼 자매도시위원회에서 한국을 방문할 계획으로 있다”라며 “풀러튼 주민들이 자매도시위원회를 통해서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하고 풀러튼 자매 도시위원회는 차 세대에 글로벌 시티즌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의회 미팅에서 프레드 정 풀러튼 시의원은 노스 오렌지카운티 조인트 전력국의 이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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