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 우호관계 증진, 비즈니스 성장 추구…엑스포도 공동 개최

OC한인 상공회의소, 샌타클라라, 달라스 상공회의소 임원들이 화상으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는 지난 21일 오후 화상으로 1월 정기 이사회를 겸한 신년 하례식을 갖고 북가주 샌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방호열)와 달라스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김현경)와 MOU를 체결했다.
40명의 이사(위임 17명)들이 참석한 이날 OC 한인상공회의소 화상 미팅에는 샌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달라스 한인 상공회의소 임원들이 참석해 MOU를 체결하면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샌타클라라 한인 상공회의소에는 실리콘 밸리 한인 업주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상공회의소 단체들은 ▲우호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호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고 ▲오렌지카운티, 달라스, 실리콘 밸리 한인 커뮤니티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3개의 상공회의소들이 엑스포를 함께 유치하면서 한인 회사들의 발전을 추구하고 ▲한인 비즈니스 창업을 돕기위한 업주 교육 프로그램이나 이벤트를 함께 운영하는 등을 추진키로 했다.
OC한인 상공회의소의 노상일 회장은 “이번에 샌타클라라 달라스 상공회의소와의 MOU는 네트워킹의 강화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약간의 교류가 있었는데 이번에 공식적으로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노상일 회장은 또 “각 한인 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 마다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교류하면 한인 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위해서 화상 미팅도 많이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OC한인상공회의소는 이날 미팅에서 올해에도 ‘밀알 선교단’ 또한 장애인 가족들의 코로나 19예방 또는 식료품, 생활 물품을 전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외에 ‘남가주 농아교회’와 ‘물댄동산 장애인 선교회’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물품은 ‘이마트 아메리카’(김수완 이사)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상의는 회원사들이 순번으로 정기적으로 장애인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인 상공회의소 미팅에서 오석 씨(오앤 정 세무회계 법인)와 임상훈 씨(EMP 파이낸셜 네트웍사)가 신임 이사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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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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