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연합 감리교회 평신도 전국연합회 결성
▶ 교단 내 주요 사안들 한인 교회에 알릴 계획

한인 연합 감리교회 평신도 전국연합회가 결성됐다. 사진은 미 연합감리교단(UMC) 소속의 대표적 한인 교회 중 하나인 한인타운 소재 윌셔연합 감리 교회 모습. [박상혁 기자]
‘한인 연합 감리교회’(KUMC) 내에 평신도 전국 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가 결성됐다. 평신도 전국 연합회는 지난 2019년 서부 지역 평신도 연합회 발족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동성애 반대 등의 주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초대 회장은 안성주 서부지역 평신도 연합회장(LA한인 연합 감리교회 장로)이 맡았으며 서부 지역을 포함, 그동안 결성된 동북부, 중북부, 동남부, 중남부 등 5개 지부 회장이 전국 연합회 지역별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평신도 전국 연합회는 앞으로 ‘연합 감리 교단’(UMC)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 사안을 한인 연합 감리교회에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연합 감리 교단내 쟁점 사안 중 하나는 동성애 수용 문제다. 연합 감리 교단은 교회 내 동성 결혼식, 동성애 목사 안수 등 동성애 수용 문제를 두고 내부 갈등을 겪다가 지난해 초 교단을 분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동성애 수용 반대 의사를 밝혀 온 교단 소속 한인교회들이 연합 감리 교단에서의 독립 움직임을 보였다.
안성주 회장은 “동성애 이슈로부터 교회 옹호를 위해 서부 지역에서 시작된 평신도 연합회가 이제 미국내 모든 지역을 대표할 수있는 평신도 전국 연합회로 확대되어 전국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안회장은 또 “서부 지역 평신도 연합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인 교인의 90%가 동성애 수용 반대의 뜻을 밝혔다”라며 “평신도 전국 연합회는 대다수 교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동성애 반대’ 원칙을 고수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 감리교회 한인교회 총회장 이철구 목사(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는 “한인 교회의 신앙정체성을 지키려는 전국 평신도 지도자들이 같은 뜻을 가지고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하며, 한인 교회의 미래가 더욱 희망적”이라고 밝혔다. 연합 감리 교단은 오늘 8월 미니애폴리스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교단내 동성애 수용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안 회장에 따르면 정기 총회에서 동성애 수용 찬성이 결정될 경우 한인 교회들도 교단에서 대거 독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단이 동성애 수용을 찬성하더라도 잔류 입장을 밝힌 한인 소속 교회도 있어 교단 내 한인 교회 간 갈등도 우려된다. 교단에 남겠다는 이른바 ‘분리후 한인 연합 감리교회’(PSKUMC: Post Separation KUMC) 측은 동성애에 반대하지만 교단에 남아 보수적인 신앙 활동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 한인 연합 감리 교회 미주 평신도 전국 연합회 지역별 회장단: 전국 연합회장 안성주 장로(LA UMC), 서부 회장: 최정관 장로(라팔마 교회), 동북부 회장: 최관호 장로(뉴저지 연합), 중북부 회장: 윤용중 장로(디트로이트), 동남부 회장 유영래 장로(남부 플로리다), 중남부 회장(황철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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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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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동성애로 살든 죽든 개인의 선택인데 그 선택을 학교, 직장, 교회, 정부에서 강제로 받아 들이라고 하는 것이 문제다. 동성애를 지지하는 만큼 반대할 선택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반대하거나 차별하지 말자.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다. 다 죄인이라. 다들 죽을텐데 죽을 준비 잘 하고 사시게들.
용서받지 못할 죄는 딱 한가지라고 하더이라. 성령을 능욕하는 죄요. 창조주 하나님의 선한 입김으로 손수 지으신 생명이 성경의 한 귀절보다 못하다는 말이지요? 창조주를 능욕하는 처사이지요.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고 성경은 무지한 인간이 무지한 인간에게 남긴 거요. 성경은 성서처럼 받들고 하나님의 수작업은 처단 대상이라? 선택없이 태어나는 게 우리 모두의 운명이거늘, 아담의 뼈로 지은 이브에게는 당연히 아담의 유전자가 있고 이는 생물학에서도 증명되었다. XX,XY. 성경왈, 남자의 몸에 여자가 있고 여자의 몸에 남자가 있다는 거
전 한미 은행 이사이구먼. 그 재력과 능력으로 결집한 교회와 함께 이 난국에 허덕이고 있는 교인들부터 타운의 병들고 배고픈 이들부터 먼저 돌보는 십자가 행보는 어떻소? 인간의 성생활을 일일히 간섭하고 벌 주는 그런 신은 지지리도 할 일 없는 신 아닌가? 예수의 십자가에는 동성애 심판하라는 사명은 없고 죽을 힘을 다 해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니 몸같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던데... 사명은 싫고 심판부장 자리는 좋다?
부시의 뒤에서 실세로 보수 공화당으로 동성애자를 비판하던 자의 친딸이 지금 리즈체이니이고 공화당 서열에 세번째의 서열에 있지요. 그분이 커밍아웃을 한 후로 더 이상 딕체이니가 동성애에 대한 언급을 일체 하지않고 지금도 쉬쉬하지요. 자식이 그렇게 태어나고 그들의 삶이 그렇다면 부모도 어쩔수 없을것입니다.
자식을 자기소유로 생각하는 이들은 자식을 맘대로 하겠지만 난 자식이 원하는 삶을살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