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은 지난 23일(토) 오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겸한 통일 강연회 및 대통령 표창외 공로 표창식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대해 오득재 평통 회장은 “다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하이브리드로 많은 자문위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찬 행사를 치루었다”라며 “통일강연부터 표창장까지 모두 축하드리고 남은 8개월 종전선언과 2032 공동올림픽 개최에 추진을 위해 집중해서 자문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 대통령상은 김남희, 박미애, 나은숙 씨, 모범 지회상은 아리조나 지회, LA총영사상은 서덕자, 정병애, 조규자, 김도현, 김철호 변정희 씨 등이 각각 수여했다. 신임 자문위원 위촉장은 민명희, 정 만, 정창문, 조종권, 폴 최, 양진모, 박용성 씨 등이 받았다.

1부 신년 하례식 및 표창장 수여식에 이어서 2부 순서는 딜리버러스 오케스트라(단장 최은혜)의 축하공연, 안태영 교수의 통일 강연(주제, 바이든 행정부의 남북관계 전망과 해외 평통의 역할), 2021년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OC 샌디에고 평통은 올해 한해동안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잘 이용해 더 많은 행사와 자문활동을 하고 ▲남은 임기동안 지금보다 더 열심히 활동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바이든 대통령의 새 내각이 김정은 정권과 새로운 북미관계를 설정해 새로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을 미약한 힘이지만 돕고 ▲남은 기간 정말 한 분 한 분의 자문위원의 활동이 소중함을 알고 다 함께 손에 손을 잡고 낙오 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평통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회장 오득재)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통 사무실(9828 Garden Grove Blvd., Suite #210, Garden Grove) 앞 파킹랏에서 2번째 무료 코로나 19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보험이 없어도 받을 수 있으며, 보험이 있는 한인들은 보험회사 가입 넘버 또는 ID를 가져오면 된다. 누구나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 참여 한인은 ID를 가져와야 한다.

이번 무료 테스트는 검사 면봉을 본인이 직접 코속에 넣어서 채취하는 PCR 방식으로 결과는 핸드폰 텍스트로 알려준다. 이 테스트는 가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고 있는 ‘크레스트뷰 랩’(www.crestviewclinical.com)으로 부터 서포트 받아 OC평통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예약 (323) 836-5291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