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 전년 대비 가격 8.2%^매매 17.7% 상승
▶ 중간가 79만 5,000달러
오렌지카운티 주택 시장이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주택 시장 트렌드를 조사하는 ‘DQ 뉴스 코어로직’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 12월 주택 판매는 전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17.7%, 가격은 8.2%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작년 한해동안 전체 주택 판매는 3만 4,939건으로 12개월전과 비교해서는 3.7% 뛰었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평균에 비해서 0.6% 높은 것이다. 중간 주택 가격은 79만 5,000달러로 지난 12개월동안에 8.2% 뛰었다. 최고가는 작년 8월에 기록했던 80만 달러이다.
이 같은 주택 가격과 매매의 상승은 기록적으로 낮은 금리와 수요에 비해서 주택 공급 부족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6개 카운티의 12월 주택 매매는 한해 전에 비해서 29% 상승했다. 이는 2017년 6월이후 가장 빠른 주택 구입 속도이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작년 12월 주요 데이터는 ▲기존 단독 주택-2,254채 판매되어 작년비해 30% 상승, 중간가는 89만달러로 12.5% 올라 ▲기존 콘도-1,021채 판매되어 지난 12개월동안 26%상승, 중간가는 54만 9,500달러로 3.7% 상승 ▲신규 주택-건설업차들은 새 주택을 336채 판매해 한해전에 비해서 36% 하락, 중간가는 88만 2,000달러로 12개월동안 1.4% 상승 등이다.
특히 오렌지카운티의 주택 중간 가격은 남가주 5개 다른 카운티와 비교해서는 1위를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기존 단독 주택 1위, 기존 콘도 2위, 새 주택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낮은 모기지 금리의 영향으로 오렌지카운티 주택 중간가격 79만 5,000달러에 주택을 매입했을 경우 바이어가 20% 다운을 했을 경우 한달 페이먼트는 2,600달러이며, 한해전 중간가 73만 5,000달러일 때 2,707달러 페이먼트와 비교해서 4% 줄어든 셈이다.
한편 DQ 뉴스 코어로직’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2월 한달동안 2만 4,995채가 판매되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29% 뛰었으며, 중간가는 60만달러로 10.1% 증가했다. LA카운티는 7,961채 판매되어 26%, 중간가는 70만달러로 11.4% 상승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4,903채 판매로 40%, 중간가는 44만 2,500달러로 11.2% 올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3,266채 판매되어 35%, 중간가는 40만달러로 12.7% 각각 뛰었다. 샌디에고 카운티는 4,174채 판매되어 27%, 중간가는 64만 5,000달러로 12.2% 상승했다. 벤추라 카운티는 1,080 판매되어 40%, 중간가 65만달러로 14.2%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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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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