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학기에 학생 197명·부모 100명 참가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청소년 멘토링 튜더링 프로그램인 P2P(Peer to Peer) 프로그램의 봄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봄학기는 내달 22일(월) 시작돼 6월11일(금)까지 온라인(구글-행 아웃)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는 학생인 버디(1-10학년)와 가르치는 헬퍼(9-12학년)가 짝을 이뤄 주 1회 수업한다.
등록마감은 내달 10일, 상담소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은 2월17일(수) 오후 7시 줌으로 열린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P2P 가을학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으로 17주간 진행된 가을학기 프로그램에는 총 197명의 학생과 100명의 부모 수퍼바이저가 참여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이 전환되며 헬퍼와 버디에 부모 수퍼바이저가 한 팀을 이뤄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기술적, 학업적, 정서적, 관계적 어려움에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P2P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에 소속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헬퍼는 88.9%, 버디는 92.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P2P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관계와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었는지”에 대해서는 98.6%의 헬퍼와 90.2%의 버디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P2P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의사소통능력 향상, 사회성 능력 향상, 리더십 능력 향상, 스케쥴 관리 능력 향상,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신신자 이사장은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4년째인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총 1천명 이상이 참여했다”며 “청소년들의 학업성취와 정신건강을 향상시켜 차세대 인재 양성에 힘쓰고, 부모교육도 함께 병행하면서 세대간 문화·언어의 갭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상담소는 미 정부의 대통령 봉사상 수여단체로 등록돼 있으며 자원봉사하는 헬퍼 학생들에게 매년 여름 대통령상을 주고 있다.
상세내용은 상담소 웹사이트상세내용운 웹사이트www.Fccgw.org/youth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761-2225
p2p@fc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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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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