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발표ⵈ1월 시애틀 강수량 역대 8번째로 많아
시애틀지역에 지난달 9인치에 육박하는 비가 내려 역대 가장 습하고 따뜻한 1월 중 하나로 기록됐지만 이 같은 추세는 2월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국립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지난달 시택 국제공항에서 측정된 월간 총 강수량이 8.75인치로 지난 77년간 8번째 많았다고 밝혔다.
시애틀의 1월 정상 강수량은 5.57인치이다.
지난달 시애틀에 비가 내린 날도 총 21일로 정상 수치인 18일보다 많았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칼리 코바식 통보관은 1월의 평균 최고기온이 47도로 정상치인 43도를 웃돌았고 야간의 최저기온은 정상치인 37도에서 43도로 더 두드러지게 올라갔다고 밝혔다.
코바식 통보관은 2월 첫날부터 내린 비가 2일엔 더 광범위하게 퍼지고 3일 오후에 잠깐 개었다가 밤부터 다시 강우전선이 덮칠 것이라며 주말인 5~6일앤 비가 그칠 것이고 ‘운이 좋으면’ 햇볕도 잠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난달 시애틀 외에도 호퀴엄에선 17.27인치의 비가 내려 68년래 3번째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고 퀼라유트에선 16.21인치가 내려 55년래 19번째, 올림피아에선 12.22인치가 내려 81년래 9번째, 벨링햄에선 5.6인치가 내려 73년래 24번째 많은 강수량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기상청은 발표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