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한인회(회장 박승남)는 지난해 마감했던 코로나 성금의 의미있는 배분을 위해 한인 상공인과 소외계층 모두에게 혜택을 나누기 위한 방법으로 한인회가 마켓, 식당에서 상품권을 구입하여 생필품과 식사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실리콘밸리한인회는 코로나 때문에 재정적으로 타격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리콘밸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우선 1차로 100 가정을 선정, 마켓 상품권과 식당 식사권 등 한인업소 상품권을 1가정당 300달러씩 지원한다.

신청 마감은 2월 7일 오후 7시이다. 지원 자격은 ▲실리콘밸리 지역에 최소 1년이상 거주 하시고 계시는 한인 동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재정적으로 심한 어려움을 겪는 분 ▲자택격리명령 등으로 인해 직장을 잃었거나 근로시간이 절감되어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 분 ▲연방정부 및 가주 정부에서 경제적으로 합당한 도움을 받지 못하시는 분 ▲비영리단체 및 다른 사립 기관에서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하신 분 ▲서류미비자 및 유학생도 신청 가능

신청서는 한인회 웹사이트(www.svakf.org/corona)나 전화: (408)244-2400, 셀폰 (669) 205-2475 으로 신청하면 된다. email: svkoreanhelper@gmail.com

모든 개인 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외부기관에 제공되지 않는다. 승인된 지원자가 설날까지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신청서의 승인 여부는 2021년 2월 8일까지 통보한다.

지원 신청자는 만 18세이상 성인이어야 하며, 거주증명을 위해 성함과 주소가 명시된 운전면허, 은행, PG&E, Water, 렌트, 차량등록증,학생증 중 하나가 필요하다. 또 실리콘밸리한인회 임직원 및 직계가족은 신청 불가하다.

문의 (408)244-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