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순자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김청정 부회장, 오른쪽은 고정희 부회장
정순자씨가 SC 한미노인봉사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순자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부회장으로 봉사해 왔다.
4일 SV 한인회관 주차장에서 최미순씨의 사회로 거행된 이취임식에는 윤상수 SF 총영사, 정광용 부총영사, 박승남 SV 한인회장, 곽정연 SF 한인회장, 최성우 민주평통SF협의회 회장, 남중대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회장 등이 참석해 이문자 전 회장에 감사하고 정순자 신임 회장을 축하했다.
지난 2년 동안 SC 한미노인봉사회를 이끌어온 이문자 16대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정순자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0여년 동안 봉사해온 노인봉사회에서 회장을 맡게 돼 감사하며 노인들의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취임 기간 동안 웹사이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17대부터 SC 한미노인봉사회 회장은 대의원들의 간접선거로 선출했으며 임기는 2년에서 3년 단임제로 바뀌었다.
정순자 회장은 새로 봉사하는 김청정, 고정희 부회장과 주문창 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문자 전 회장은 16대 노인회 활동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재향군인들에게 전해달라며 한국에서 보낸 6천 장의 마스크를 한미노인봉사회에 기증했다.
한편 SC 한미노인봉사회가 사용하고 있는 산호세의 SV 한인회관은 계약기간이 만료되고 그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섬에 따라 올 6월까지는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 SV 한인회 관계자는 여러 곳에 자리를 알아보고 있으며 조만간 적절한 곳을 결정해 이사를 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SC 한미노인봉사회도 같이 이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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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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