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와 커뮤니티 파트너들은 8일 시빅 센터에 구 산호세 시청 외곽에 다수의 미니 홈으로 이루어진 임시 거주지 ‘카시타스 드 에스페란자(Casitas de Esperanza)’를 개장했다.
‘카시타스 드 에스페란자’는 자녀를 가진 25 무주택 가정에게 120일 동안 임시 거처를 제공해 준다. ‘카시타스 드 에스페란자’는 ‘과달루프 아미고 센터(Amigos de Guadalupe Center for Justice and Empowerment)’가 운영하게 된다. 이 단체는 무주택자 가정이 노숙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상담도 해준다.
‘과달루페 아미고 센터’의 마리자 말도나도 이사는 노숙자로 전락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혼자라는 생각과 소외감인데 이 임시 거주지에서는 그런 요인들을 제거하는 상담과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미니홈에는 조립식 가구가 구비되어 있고 400제곱피트의 커뮤니티 룸을 갖추어 각종 단체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2명의 직원이 상시 근무하며 일주일에 4번 샤워와 세탁을 할 수 있는 트레일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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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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