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텐더로인 지역의 차량 주행최고속도가 현 25일에서 20마일로 낮춰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빨강 신호등 때 우회전도 금지된다.
SF 도시교통국(SFMTA)에 따르면 텐더로인 지역은 ‘사고위험지역(High Injury Network)’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이 지역의 도로는 시 전체의 13%에 불과하지만 사고발생은 75%에 달하고 있다.
SFMTA 이사위원회는 3월 16일 이 건에 대해 투표를 할 예정이며 위원회에서 통과되면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빨강 신호등 때 우회전을 금지하는 것은 SFMTA 위원회를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3월부터 시행이 가능하다.
이번 제안은 텐더로인 지역의 보행자와 주민을 안전하게 하기 위한 SFMTA의 텐더로인 교통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SFMTA는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이번 제안에 관한 공청회를 열 예정인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fmta.com/notices/engineering-public-hearing-meeting-february-19-2021에서 알아보면 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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