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Vaccinate NJ]
■ 백신접종 사전등록 웹사이트 외 각 병원 웹사이트서도 등록
뉴저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했지만 공급량이 부족해 백신 접종 자격이 있음에도 맞지 못해 불안을 느끼는 한인들이 적지 않다.
현재 뉴저지에서는 250곳 이상의 접종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이를 잘 모르는 한인들이 많은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뉴저지주정부는 백신 접종 사전등록 웹사이트(covidvaccine.nj.gov)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등록을 한 주민 가운데 백신 접종 자격을 충족하면서 가까운 접종소에서 예약이 가능할 경우 이메일을 보내 안내해주고 있다.
하지만 사전등록자에 비해 백신 공급량에 턱 없이 부족해 실제 접종 예약을 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외에 별도로 사전등록을 받는 접종소도 있어 이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지만 홍보가 잘 되고 있지 않고 있다.
현재 뉴저지 백신접종소 현황을 자원봉사자들이 모아놓은 ‘백신에이트뉴저지’(vaccinatenj.com)에 따르면 한인들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에서는 주정부가 운영하는 이스트러더포드 대형접종소(mega site)와 더불어 뉴브릿지메디컬센터, 잉글우드병원, 해켄색병원, 홀리네임병원, 밸리병원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있다.
백신을 접종하는 각 병원의 웹사이트에 들어가 대기등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추후 백신 접종이 가능해질 때 예약 일정이 통보된다.
하지만 현재 대기등록 수요가 너무 많아 병원이나 접종소 등에 따라 접수 자체를 받지 않는 곳이 많다. 이 때문에 수시로 접종소별 웹사이트에 접속해 등록이 가능한 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백신에이트 웹사이트에서는 각 카운티별 접종소 현황과 주소, 웹사이트, 사전등록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뉴저지에서는 의료 종사자와 요양원 거주자, 경찰·소방관, 65세 이상 모든 주민, 16~64세 사이의 기저질환자, 흡연자 등에 한해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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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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