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 높여
▶ 하워드카운티, 주정부 따라 대상 늘려
메릴랜드주정부가 내달 말부터 모든 성인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을 확대한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내주부터 2단계에 돌입, 4월 27일(화)부터 16세 이상 주민으로 접종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백신 배포 속도를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접종대상이 23일(화)부터 2A로 확대돼 60세 이상 접종가능하다.
이어 30일(화)부터 2B에 해당되는 16세 이상 64세 이하 연령층 가운데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비만 등 지병이 있는 감염 고위험 주민으로 확대한다. 4월 13일(화)부터는 2C로 55세 이상을 포함 식품서비스, 유틸리티, 건설, 교통, 금융, IT, 기타 등 필수업종 근로자가 접종대상이다. 마지막으로 4월 27일(화)부터는 3단계로 16세 이상 모든 주민이 접종대상에 포함된다.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못한 1A, 1B, 1C 등 1단계 대상자는 접종 우선순위에 들어간다.
호건 주지사는 “가능한 효율적이고 공평한 백신 공급 및 접종을 위해 병원, 이동식 클리닉, 유통 네트워크 등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건 주지사는 “25일 헤이거스타운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규모 접종소가 열리면서 6곳에서 접종을 실시한다”며 “추가로 설치될 대규모 접종소에 대해 내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신 공급 부족으로 1B에 머물러 있던 하워드카운티는 오늘(22일)부터 1C로 확대하고, 주정부 방침에 따라 23일 2A, 30일 2B, 4월 13일 2C, 4월 27일 3단계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1C에는 65-74세 성인을 비롯 1A에 포함 안된 필수 의료종사자, 제조업 근로자, 우체국 및 대중교통 근로자, 수의사와 동물병원 직원, 목사, 종교기관 직원, 식품·농업 생산자, 식료품점 및 푸드 뱅크 직원 등이 포함된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