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랜도에 114-110으로 승리, 클리퍼스는 미네소타 격파

클리퍼스의 이비카 주백(가운데)이 덩크슛을 날리고 있다. [로이터]
NBA 휴스턴 로키츠가 5연패 부진을 끊어내고 리그 ‘꼴찌’ 탈출에도 성공했다. 휴스턴은 1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4-110으로 이겼다.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며 5연패에 빠져있던 휴스턴은 귀중한 1승을 챙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더불어 이날 LA 클리퍼스에 무릎을 꿇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5승 43패)가 서부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15승 42패의 휴스턴은 14위로 올라섰다.
크리스천 우드가 2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켈리 올리닉이 24득점 7리바운드, 케빈 포터 주니어가 22득점 7어시스트를 더해 휴스턴의 승리를 이끌었다.
올랜도는 드웨인 베이컨(22득점)을 필두로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2연패를 당하며 동부 14위(18승 39위)에 머물렀다.
새크라멘토 킹스도 댈러스 매버릭스를 121-107로 꺾고 9연패에서 벗어났다.
디애런 폭스가 30득점 12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해리슨 반스와 테런스 데이비스가 각각 24득점 23득점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다.
새크라멘토는 서부 콘퍼런스 12위(23승 34패)에, 2연패를 당한 댈러스는 서부 7위(30승 26패)에 자리했다.
케빈 듀랜트의 부상 악재를 맞은 브루클린 네츠는 마이애미 히트에 107-109로 졌다.
듀랜트는 이날 1쿼터에서 4분 3초를 뛰고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뒤 코트를 벗어났다.
이날 패배한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2위(38승 19패)를 지켰지만, 선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39승 17패)와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