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국학원이 줌으로 역사 문화 캠프를 가지고 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 교사와 학생들은 지난 17일 줌으로 진행된 남가주 한국학원 ‘제2회 역사 문화 캠프’에 참가했다.
이날 문화 캠프에는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를 포함해 남가주 11개 지역 9학년 이상의 고교생 93명과 교사 11명, 각 학교 교장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9개로 분반하여 반원끼리 반장을 뽑았다.
특히 스티브 강 디렉터((KYCC-대외 협력)는 한인 커뮤니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디렉터는 “콜롬비아 대학에 입학하여 의대공부를 준비하다 한인 사회의 힘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결심하여 정치학을 전공하고 졸업후 런던 정경대에서 정치학 석사를 받았다”라며 “지금의 KYCC, KAFLA, KADC 등과 같은 일을 하게 된 동기는 미국 정치와 커뮤니티의 참여가 중요함을 절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디렉터는 또 “한인 커뮤니티와 타 커뮤니티를 비교하면 우리 부모님들은 몸은 미국에 사시는데 마음 속은 한국을 품고 사셔서 한국뉴스를 듣고 한국 방송을 들으며 미국 커뮤니티의 참여도가 낮다”라며 “요즈즘 아시안 증오범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아시안으로서 한 목소리로 참여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강 디렉터는 앞으로 2주간의 캠프 시간을 통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고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한인 커뮤니티의 이민의 역사와 한인 단체의 활동을 조사해 봄으로써 학생 스스로가 바라는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생각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가주 한국학원은 지난 17일에 이어서 24일, 5월 1일 3주에 걸쳐서 역사 문화 캠프를 가진다. 문의 남가주 한국학원 (323) 937-2083 신미경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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