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노인회 운영위원회와 임원들이 미팅을 갖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큰 한인 단체 중의 하나인 ‘OC 한미노인회’ 차기 회장(30대) 입후보자가 없어 지사용 씨를 차기 노인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한미노인회 운영 위원회’(위원장 김혜릭 이사장)와 임원들은 20일 오전 11시 노인회관에서 긴급 미팅을 갖고 코로나 19로 인해서 차기 회장 후보가 없음에 따라서 지사용 씨를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오는 23일(금) 오전 11시 노인회관에서 이사회에서 지사용 씨를 차기 회장에 선출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혜릭 이사장은 “코로나 19 상황인 만큼 이사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과반수 이상이 지사용 씨의 차기 회장 선출을 지지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지사용 씨는 이미 2차례에 걸쳐서 노인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오는 23일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3번째 노인회장직을 맡게 된다. 지 씨는 지난 2004년 경선으로 치루어진 노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2009년에도 회장에 또 다시 선출된 바 있다.
현재 이사회는 36명의 이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이사회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강당에서 치를 예정이다.
한편, 한미노인회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지사용 회장이 이사회의 승인을 받으면 4월 23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문의 (714) 530-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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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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