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봉사센터, 이동식 교육
▶ 4-5월 1차 강좌 이어 8월에
![[화제] “구직자 위한 용접 교육 트레일러 가동” [화제] “구직자 위한 용접 교육 트레일러 가동”](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1/04/22/20210422001641601.jpg)
은혜봉사 센터가 트레일러를 개조해 만든 이동식 용접교육센터 가동 축하 예배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구직자들을 위해서 용접 기술 무료로 지도합니다. 이 기술을 익히면 비교적 봉급이 괜찮은 직장을 찾을 수 있어요”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산하 ‘은혜 봉사 센터’(디렉터 임원식)가 직업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무료 용접 기술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트레일러를 3년에 걸쳐 12만여 달러 모금해 마련한 이번달초부터 가동 중이다.
한주에 16명이 용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는 이 트레일러는 4-5월 가디나에서의 교육이 끝나면 8월에는 은혜교회 파킹랏에서 한인들을 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이 봉사 센터의 케이 리 코디네이터는 “8월에는 트레일러에서의 교육이 은혜교회 파킹랏에서 실시되는 만큼 한인들을 위주로 할 계획으로 있다”라며 “10주 과정으로 목, 금요일 양일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6-7월에 등록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 리 코디네이터는 또 “무료 용접 교육 신청자 중에서 정말로 절실히 용접 기술이 필요한 사람들을 우선으로 이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용접 기술자는 숙련에 따라서 시간당 24-60달러의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케이 리 코디네이터는 “현재 기금을 모금 중으로 기금이 많이 모이면 무료 용접 강좌를 늘일 수 있다”라며 “이 기금은 무료 용접 교육에 들어가는 메달, 헬멧, 장갑 등 여러 가지를 물품을 구입하는데도 사용된다”라고 밝혔다.
봉사 센터 측에 따르면 이 트레일러 무료 용접 교육 프로그램은 3년여 전 영 김 연방하원의원의 소개로 무료 용접 교육을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을 돕는 비영리단체 리이그나이트 호프(ReIGNITE Hope) 관계자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리이그나이트 호프 측은 이동식 용접교육센터를 활용, 가디나 기준 반경 100마일 이내 지역에서 방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용접 자격증 코스는 취업 전망이 밝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리이그나이트 호프는 홈페이지(reignitehope.com/)에 의하면 600명이 넘는 수강생 전원이 자격 시험을 통과했다.
한편 은혜 봉사 센터는 지난 4일 영 김 연방하원의원 등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룬데 은혜한인교회에서 트레일러를 개조해 만든 이동식 용접교육센터 가동을 축하하는 예배를 가졌다. 용접 교육 관련 문의는 봉사센터(gracecommunitysvc@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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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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