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인선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구로동 오류동 골목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모든 가게들의 솔루션이 마무리된 후 김성주는 "아쉬운 소식이 있다. 2년 동안 함께 했던 정인선이 오늘을 끝으로 인사하게 된다"며 정인선과의 이별을 알렸다. 백종원은 "골목식당이 힘들 때 합류해서 고생 많이 했다"며 정인선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인선은 눈물을 흘리며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정인선은 "너무 많이 배워서 작별하기 아쉬웠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이어 "내 일을 더 열심히 해서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돼서 찾아줄 때마다 열심히 와서 좋은 에너지 주겠다. 2년 동안 감사했다"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ITZY 류진은 백종원의 팬임을 인증했다. ITZY는 상황실에 등장하며 백종원과 구면임을 밝혔다. SBS 시상식 무대에 서며 '골목식당' 팀과 인사한 것.
심지어 류진은 무대 중 백종원에게 다가가 악수까지 했었다. 류진은 "리허설 때부터 생각은 했다"며 무대 전 '골목식당' 자리를 미리 파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백종원 찐팬임을 인증한 류진이었다.
김세정은 냉철한 평가로 백종원을 긴장하게 했다. 3년 만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다시 찾은 김세정은 부대찌개 집으로 향했다. 김세정은 부대찌개를 먹고 고개를 갸웃했다. 백종원은 주방으로 들어가 긴급조치를 취했다.
김세정은 백종원이 끓인 부대찌개를 먹은 후 "햄 맛이 이번 거가 훨씬 많이 난다. 아까는 밍밍했다. 아까는 옅고 장난스러운 맛이었고 지금은 더 진하다"고 평가했다.
백종원은 "김세정은 거침없이 말한다. 내가 끓여도 신경 안 쓴다 소비자 입장에서 말을 잘한다. 그래서 긴장됐다"며 안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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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재미없는 프로그램에 시간낭비할필요가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