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나팍 더 소스몰 1층 22일 다양한 공연도 마련

케빈 김 청년 분과 위원장(왼쪽부터), 김민아 교육부 분과 부원장, 신영숙 부회장, 김재석 기획 간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코로나 19 상황이 한풀 꺾이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은 올해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 골든벨’ 행사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OC평통은 오는 22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에나팍의 더 소스 몰 1층 광장에서 ‘2021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간 중간에 태권도, 검도, 케이팝 공연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답하면 탈락하는 방식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남아서 문제를 푼 후 합산해서 입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틀린 답을 해도 참가자들은 계속 남아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셈이다.
신영숙 부회장은 “현재 20명 가량이 신청한 상태로 코로나 19 방역 관계로 40-50명 정도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라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석 기획 간사는 “작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했지만 올해에는 대면으로 여는 만큼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부에나팍 더 소스몰에 오는 샤핑객들도 이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빈 김 청년 분과 위원장은 “이번 골든벨에 나오는 문제들은 대부분 평통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문제들이지만 따로 문제도 만들 것”이라며 “퀴즈 마지막까지 각축을 벌이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 관할 지역인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의 지역 중, 고등학생들이다.
이번 대회 신청 마감은 오는 16일까지이며, 평통 홈페이지(nuacusa.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19nuacocsd@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 평통 골든벨 퀴즈대회 상금은 통일상(1명) 500달러, 평화상(1명) 300달러, 민주상(1명) 200달러, 평통상(10명) 50달러다. 수상자 외 참가자 전원에겐 참가상으로 30달러 상당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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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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