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남가주 동문회 정기총회 야외행사로
▶ 22일(토) S-빌리지서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임원진이 오는 22일 정기총회 행사가 열릴 LA 한인타운 인근 S-빌리지 야외행사장에서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한인사회 동문회 등 단체들의 오프라인 모임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최용준)가 연초에 미뤄졌던 2021년 정기총회를 오는 22일(토) LA 한인타운 지역에서 야외행사로 개최한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22일 오후 3시부터 LA 한인타운 인근 S-빌리지의 야외 행사장에서 올해 정기총회 및 만찬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그동안 매년 2월 초에 회장단 이취임식을 겸한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가져왔는데, 올해는 팬데믹에 따른 모임 제약으로 회장단 이취임식만 온라인 행사로 갖고, 동문과 가족, 내빈들이 다함께 모이는 정기총회는 연기했었다.
최용준 회장은 “최근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감염자 숫자 감소 등 상황이 호전되면서 모임에 대한 제약이 상당히 풀려 이번에 정기총회를 특별한 야외장소에서 갖게 됐다”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모든 동문들이 함께 모일 수 있도록 한인타운 인근 지역에 새로 조성된 S-빌리지의 넓은 야외 잔디밭에서 가든 파티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행사 장소에 있는 S-갤러리(대표 한귀희)에서 현재 서울대 미대가 주최하는 동문 작품전도 열리고 있어 좋은 미술 작품들도 관람하고 총회도 참석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창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등록과 서울미대 동문전 관람에 이어 가든 파티, 만찬, 특별 공연,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로 어려웠던 시기를 잘 극복하고 모든 동문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며 격려하는 매우 뜻깊은 축제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오랜만에 반갑게 대면하는 행사여서 만찬을 풀코스의 양식 디너로 마련했다. 따라서 참석하실 동문들은 반드시 15일까지 미리 RSVP를 해주셔야 디너가 준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비는 개인 80달러, 부부 150달러다. 행사장 주소 1015 N. Kingsley Dr., LA. 문의 최용준 회장 (818)450-7868, 김용진 총무국장 (405)564-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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