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종 목사·찬 박 이사·제이미 스털링 검사
▶ 자문위원에 지미 리 주 특수산업부 장관

메릴랜드 반아시안 폭력대응팀에 임명된 백신종 목사, 찬 박 이사, 제이미 스털링 검사.(왼쪽부터)
아시안을 겨냥한 폭력과 차별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메릴랜드 반아시안 폭력·차별 대응팀의 워크그룹에 한인 3명이 포함됐다.
이번에 임명된 멤버는 벧엘교회 백신종 목사, 찬 박 마이크로소프트사 이사, 제이미 스털링 메릴랜드주 검찰 차장검사 등 한인을 포함한 11명이다.
백신종 목사는 2015년 벧엘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이전에는 버지니아 한인교회, 캄보디아 등지에서 선교사로 사역했다. 찬 박 이사는 연방상원 사법위 법률고문과 연방검찰 메릴랜드지부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또 AAPI 커뮤니티를 위한 법률서비스기관인 APA 리걸 리소스 센터를 공동창립했다. 유미 호건 여사의 둘째 딸인 제이미 스털링 검사는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의 주검사를 거쳐 현재 주검찰 차장검사로 앤아룬델카운티를 담당하고 있다.
대응팀 의장은 로버트 허 전 연방검사장이 맡고 있고, 자문위원으로 지미 리 주 특수산업부 장관을 포함한 4명이 선정됐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전국적으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 및 폭력이 계속 목격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워크그룹이 로버트 허 의장의 뛰어난 리더십으로 반아시안 증오, 폭력, 차별 등에 강력히 대응해, 이를 방지하고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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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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