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주하원 도전 한인여성 아이린 신 후보
▶ 19일(수) 페어팩스에서 한인 후원행사

제니퍼 보이스코 주 상원의원(오른쪽)이 아이린 신 후보와 함께 집집마다 다니며 지지와 투표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한 방법으로 한인 정치인 배출만큼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없다. 최근 불거진 아시안 증오범죄를 통해 소수계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정치인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이번 버지니아 선거에 출마한 한인여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버지니아 주하원 86지구에 출마한 민주당 아이린 신(신재연, 33) 후보는 바로 이러한 점에서 소수계 권익대변은 물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비영리단체(VA Civic Engagement Table)에서 활동해 온 신 후보는 “인종, 종교, 성별, 소득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우리가 믿는 가치를 위해 싸우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아픈 사람은 치료받고, 돈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리치몬드에 가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치인으로서 첫 도전인 만큼 부담도 되고 무엇보다 현직 의원과의 경선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신 후보를 알아본 지역 정치인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주상원 제니퍼 보이스코·재닛 하월·바바라 파볼라 의원을 비롯해 쉴라 올렘·리사 메르켈·마이크 오라일리 등 전현직 헌던 시장이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 또한 지역단체를 이끌었던 코피 아난 NAACP 페어팩스 카운티 전 회장, 그렉 브랜든 전 드렌스빌 디스트릭 민주당 위원장 그리고 미주한인민주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방하원 앤디 김 의원도 신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오는 6월 8일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사회 지지와 후원이 절실한 가운데 신 후보는 오는 19일(수) 오후 6시 윌리엄 조 평화센터(3883 Plaza Dr. Fairfax)에서 한인들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행사는 신 후보를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주 의회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818)731-6775, (703)606-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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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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