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지 매니저가 크레딧 쌓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지난 달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거쳐 온라인 줌으로 ‘경제 세미나’를 진행했다.
25일의 ‘금융사기 방지’ 세미나에서 뱅크오브호프 센터빌 지점의 저스틴 리 매니저는 “1년에 한 번씩 크레딧 리포트를 AnnualCreditReport.com에서 무료로 받아보고 잘못된 정보가 있는지 확인한 후, 잘못된 게 있다면 세 곳의 신용 관리소에 이의 제기를 통해 정정 받을 것”을 조언했다.
또 금융사기를 당했다면 “경찰에 리포트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세 곳 신용 관리소에 크레딧 동결(Freeze)을 요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18일의 크레딧 관리법 세미나에서는 뱅크오브호프 애난데일 지점의 윤은지 매니저가 크레딧은 어떻게 계산되는가, 크레딧을 빨리 쌓는 법, 크레딧을 확인할 수 있는 곳, 잘못된 정보가 있을 시 이의 제기를 통해 정정 받는 법 등을 소개했다.
윤 매니저는 “크레딧이 없는 사람들은 담보 신용 카드나 다른 사람의 신용 카드에 승인된 사용자(authorized user)로 들어가 신용 쌓기를 시작할 수 있으며 스토어 카드를 포함하여 크레딧 조회는 일 년에 3회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크레딧 카드의 경우 크레딧 한도액 내에서 쓰고 다음 달 내역서가 나오기 전에 완불하여 내역서 잔액을 $0이나 한도액의 20-30% 내로 유지하면서 크레딧 점수를 높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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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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